‘어게인’ 임성은, 영턱스클럽 18년 만의 무대에 “너무 행복했다”

입력 2015-09-2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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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임성은, 영턱스클럽 18년 만의 무대에 “너무 행복했다”

‘어게인’에 출연한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18년 만의 무대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한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이하 ‘어게인’)에서는 영턱스클럽이 무대에 올라 전성기 시절의 무대를 재연했다.

이날 ‘어게인’ 무대에는 송진아를 제외한 네 명의 영턱스클럽 멤버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히트곡 ‘정’을 선보이며 가위차기 댄스까지 멋지게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임성은은 이번 무대를 위해 보라카이에서 왔다고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대 뒤에 있을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과 모여서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영턱스클럽은 1996년 1집 앨범 ‘정’으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다. 멤버 임성은은 1997년 영턱스클럽에서 탈퇴했다.

한편, ‘어게인’은 1990년대 최정상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무대를 20년 만에 되돌린 프로그램이다. R.ef, 김정민, 김원준, DJ DOC, 클론, 박미경, 김건모, 영턱스클럽, 룰라, 녹색지대, 임창정, 주주클럽, 자자, 노이즈 등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정상의 가수들이 다시 뭉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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