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잭슨 “하니는 엄마같고 형 같다. 고기보다 힘이 되는 존재”

입력 2015-09-25 15: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글’ 잭슨과 하니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 함께 출연해 생존기간 동안 자석처럼 붙어 다니며 서로를 살뜰히 챙겨왔던 잭슨과 하니, 그들이 드디어 서로에 대한 숨겨왔던 속마음을 공개했다.

하니가 가는 곳엔 늘 잭슨이 있다고 할 정도로, 잭슨은 그동안 하니를 유달리 따랐는데. 잭슨은 미끄러운 자갈길에서 하니의 손을 잡아주고, 하니가 옷 갈아입을 때는 망을 봐주고, 잠자리를 살피는 가하면 손톱 때까지 손수 빼주는 등 하니를 다정하게 챙겨왔다.

이에 하니는 “잭슨을 보면 (군대에 가 있는) 남동생이 생각난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잭슨은 입가에 묻은 과일즙을 직접 닦아주고, 맛있는 것을 먼저 건네주는 하니에 대해 “하니는 엄마 같고 형 같다. 형처럼 챙겨줬다. 고기보다 하니가 더 힘을 줬다”며 다소 엉뚱하지만, 하니와 같은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러브라인보다 더 진한 막내라인 하니와 잭슨의 깊은 형제애는 25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