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팀이 대박 기원 고사를 지냈다.

정은지(강연두 역), 이원근(김열 역), 채수빈(권수아 역), 차학연(빅스 엔)(하동재 역), 지수(서하준 역)와 정해룡 CP, 이은진 감독, 김정현 감독, 80여 명의 스태프들은 이날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 세트장에서 고사를 진행했다.

정해룡 CP는 “드라마를 위해 이은진 감독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기분 좋은 시작과 더불어 모두가 건강하게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즐겁게 촬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인공 정은지도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드라마의 메시지처럼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설렘을 표현했다.

특히 시청자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심어줄 주연배우 5명은 촬영을 하면서 쌓은 우정으로 서로를 챙겨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발칙하게 고고’는 KBS가 준비한 2015년 두 번째 학원물이다.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세빛고에서 춤을 사랑하는 열등생들의 동아리와 우등생들의 대입 스펙용 동아리가 치어리딩으로 통폐합되면서 펼쳐지는 열여덟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아낸다.

’별난 며느리‘ 후속 작으로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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