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측 “유진, 여군 최초 유탄발사기 사격”

입력 2015-09-25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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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측 “유진, 여군 최초 유탄발사기 사격”

MBC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 3기 멤버들이 드디어 육군 부사관학교에 입성해 간부로서의 본격적인 훈련들을 받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이 부사관학교에서 처음 받게 된 훈련은 바로 유탄발사기 사격훈련. 총의 무게만 5kg에 육박하는 유탄발사기는 유탄을 발사해 사격과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장비였다.

유탄은 탄알 속에 작약을 넣어 만든 포탄이다. 교관의 사격 시범을 본 멤버들은 자신들이 곧 쏘게 될 총의 위력에 모두 할 말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본격 사격에 앞서 총을 처음 쥔 멤버들은 무엇보다 총의 무게에 멘붕에 빠졌다. 특히 이쑤시개 팔이라 불릴 정도로 마른 몸매의 유진은 본인 팔뚝보다 두꺼운 총을 받고 휘청거렸다고 한다. 훈련 내내 총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총을 떨어트려 고된 훈련의 시작을 예고했다.

그러나 모두가 멘붕에 빠진 가운데 교관도 놀랄만한 사격왕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특전사를 능가한 실력의 사격왕은 누구였을지, 또한 이들은 모두 무사히 유탄발사기 사격에 성공할 수 있었을지 27일 저녁 6시 20분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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