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YB 김진원 “윤도현, 부잣집 아들인 줄 알았다”

입력 2015-09-26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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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YB 김진원 “윤도현, 부잣집 아들인 줄 알았다”

국민밴드 YB가 충격과 공포의 20년 묵은 과거사진을 대 공개하며 폭로보다 더한 20년 밴드 역사 자체 증언에 나선다. 윤도현의 MC 진행병으로 시작된 과거 사진 공개 이후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줄줄이 폭로하며 각각의 캐릭터를 빵빵 터트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 국민밴드 YB가 출연하는 가운데, 26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bshealingcamp)에 이들의 녹화 사진이 선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열화와 같은 박수 속에 등장한 YB는 개성 넘치는 자기 소개를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오정’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보컬리스트 윤도현을 필두로, 북 치는 소년 김진원의 맛깔 나는 입담, 음유시인으로 등극한 박태희, 짧고 굵은 영어로 미친 존재감을 뽐낸 스캇, 수줍게 머리 커튼 친 허준까지 말 그대로 5인 5색 캐릭터 쇼가 펼쳐진 것.

이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타이밍을 잡은 500인의 마지막 MC 김제동은 본론으로 들어가 “20년 동안 유지해 올 수 있는 비결”을 물었고, 허를 찌르는 질문에 윤도현은 어안이 벙벙한 채 갑자기 MC 진행병을 발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큐카드를 슬그머니 집어 들곤 “아니 벌써 얘기하기 그래.. 미안해”라고 김제동을 제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YB의 데뷔 초 사진을 자신이 직접 공개했다. ‘어머~’라는 감탄사와 함께 MC들의 입이 쩍 벌어지는 20년 묵은 과거 사진이 대 방출돼 모두를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고, “저 땐 다 저랬어요”라는 YB의 해명에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고야 말았다.

무엇보다 드러머 김진원은 윤도현의 첫 인상에 대해 “1995년도에 처음 봤다. 부잣집 아들이 음반을 냈나 생각했다”고 얘기했고, 윤도현은 “진원이 형을 처음 봤을 때 한국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더 근육질 이었고, 머리가 길었다. 딱 봤을 때 인디언인 줄 알았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후 윤도현은 베이시스트 박태희의 과거사를 공개하며 “있는 것만 얘기하는 거에요.. 완전 사실!”이라고 쐐기를 박는 등 20년 밴드 역사 폭로의 중심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YB는 뒤늦게 히트한 ‘너를 보내고’로 해체한 후 각자 살 길을 찾아 떠났다가 다시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윤도현은 “저는 개를 키우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후 ‘사랑 two’, ‘나는 나비’ 등 ‘뒷북 히트곡’을 줄줄이 얘기하며 20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발매될 신곡 ‘스무살’의 히트 시점이 “빠르면 3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YB 멤버들의 연이은 자체 폭로는 마치 ‘20년 팀워크’를 인증하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져 이들이 어떤 얘기들을 꺼내 놓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빵빵 터지는 ‘리얼 YB’의 모습과 환상적인 라이브는 오는 28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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