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정진영, 34년 세월 넘나드는 연기 예고

입력 2015-09-28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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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이 34년 세월을 넘나든다.

정진영은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최상류층 야심가 강석현 역을 맡았다. 상위 1%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정진영은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야심가 강석현의 청년부터 노년까지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 작품 안에서 34살부터 68살까지 34년 세월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령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려한 유혹’ 측은 “정진영은 캐릭터를 흡수하는 능력이 대단한 배우다. 현장에서 캐릭터가 갖고 있는 심리를 완벽하게 그려내 ‘고품격 명품 배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 정진영이 안방극장에서도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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