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박소담 “성형 절대 안 할 것”

입력 2015-10-05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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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성형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박소담은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 밝고 긍정적이지만 생계에 시달리는 이 시대의 캔디 한송이로 분했다.

그는 영화 '베테랑' '사도' 등에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5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에서 박소담은 "'20대 배우로서 살아남기 힘들텐데 이 바닥에서 계속 봤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다"며 "'성형하지 말고 꾸준히 너의 얼굴로 연기해라'라고도 하셨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을 말했다.

이어 "절대 성형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성숙해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의 20대표 로맨스물이기도 하다.

매화 3편의 에피소드 중 15분 분량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송 당일인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되고, 이어 밤 11시 본 방송을 통해 남은 2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포함된 45분 가량 드라마 한 회가 방송된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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