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이이경 “시청률 2%만 나와도 대박”

입력 2015-10-05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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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은 현실적인 남자였다.

이이경은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 부모님의 반대에도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꾸는 열정적인 최훈으로 분했다.

5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과 이정효 감독은 시청률을 예상했다.

이정효 감독은 시청률 5%, 최민호·박소담은 "여섯 출연자니까 6%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청률 7%를 기록 중인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하는 김민재는 "'처음이라서'는 8%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여 분위기를 돋웠다.

이에 이이경은 "다들 현실감이 없다"며 "2%만 나와도 대박"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성숙해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의 20대표 로맨스물이기도 하다.

매화 3편의 에피소드 중 15분 분량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방송 당일인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되고, 이어 밤 11시 본 방송을 통해 남은 2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포함된 45분 가량 드라마 한 회가 방송된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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