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8개월 만에 한국行…루크 메빌 전격 출연

입력 2015-10-06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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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8개월 만에 한국行…루크 메빌 전격 출연

올해 2월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공연을 가졌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팀이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10일 용은 포은아트홀을 시작해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을 비롯해 12월 중순까지 대규모 전국투어를 펼친다.

콰지모도 역을 1000회 이상 소화해 낸 맷 로랑을 비롯해 그랭구와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리샤르 샤레스트,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로미오 앤 줄리엣’ 내한공연에서 머큐쇼 역을 맡았던 존 아이젠이 그랭구와르를, 오리지널 클로팽의 루크 메빌이 2005년 이후 처음 내한하여 오리지널 원년 멤버들이 모두 모인다. 페뷔스 역의 제레미 아멜린과 플뢰르 드 리스 역의 샤를로트 비자크도 참여한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종문화회관 최단기간 최다 입장객을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2월 내한 공연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참석해 현지 배우들 역시 공연하고 싶은 나라로 꼽히기도 해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P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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