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스릴러물 선택, 성인 연기자 입지 굳히려는 것 아냐”

입력 2015-10-06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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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스릴러물 선택, 성인 연기자 입지 굳히려는 것 아냐”

배우 문근영이 장르물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는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문근영은 이날 "이미 내가 스물아홉살인만큼 성인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장르물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선 내가 장르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을 했다. 하지만 이런 장르물과 다른 작품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국 대본을 읽고 감정이입을 해서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은 똑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랫동안 마을에 암매장 되어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용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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