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주우재, GMF2015 통해 페스티벌 데뷔

입력 2015-10-06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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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주우재가 10월 17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 (이하 GMF2015)를 통해 첫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GMF2015의 페스티벌 가이로 뽑힌 주우재는 17일 러빙 포레스트 가든 스테이지(88호수 수변무대)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직접 기획 진행하는 공개방송형 콘서트 ‘그대, 모든 짐을 내게’의 GMF 스페셜버전을 선보인다.

주우재의 ‘그대, 모든 짐을 내게’는 토크와 라이브가 함께 녹아 있는 공연으로, GMF2015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지형과 모던록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홍대 유재석이라는 별명을 가진 밴드 소란의 리더인 고영배는 평소 재치있는 말솜씨로 라디오, TV 등에서 활발하게 활약했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GMF에서 주우재와 외모배틀을 뜰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이지형도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내왔기 때문에 유쾌한 공연이 예상된다.

토크 외에도 이들과의 협연도 이뤄진다. 주우재는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이고 공연 후에는 사인회에 참여해 팬들과 만난다.

평소 주우재는 본업인 모델 활동외에도 공개방송은 물론 뮤지션들과의 폭 넓은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GMF2015 테마송 'so nice' 녹음에도 참여해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는 오는 10월 17일~1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페스티벌 가이인 주우재 외에도 장범준, 장기하와 얼굴들, 이승환, 칵스, 에피톤 프로젝트, 스탠딩 에그 등이 공연을 펼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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