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네 로봇’ 이희준·장동민·바로, 시골 청년 완벽 변신

입력 2015-10-07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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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장동민, 바로가 시골 청년으로 완벽 변신했다

tvN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 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가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첨단 로봇을 선물해 드리면서 벌어지는 동거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6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시골 청년으로 완벽 빙의한 출연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애 첫 예능에 도전한 이희준은 눈웃음을 지으며 순박한 시골 청년으로 변신했다. 장동민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개구쟁이 캐릭터로서의 면모를 짐작하게 한다. 출연진 중 막내인 바로는 갈퀴를 들고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순수 매력을 보여준다.

각양각색의 모습을 한 로봇들도 있다. 사람 같은 생김새에 머리엔 모자, 목엔 수건을 두른 허당로봇 머슴이부터, 앙증맞은 크기로 할머니의 품에 안겨 있는 귀요미로봇 토깽이, 앞치마를 두르고 먼지떨이를 손에 든 흥부자로봇 호삐까지 다양하다. 이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 로봇이며 앞으로 할머니, 출연진들과 어떻게 생활해 나갈지 궁금증이 더한다.

제작진은 "처음으로 시골 땅에 발을 내딛은 로봇들과 생애 처음으로 로봇을 접한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할매네 로봇’은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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