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2년 전부터 별거… 해설 활동은 이어간다

입력 2015-10-07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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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2년 전부터 별거… 해설 활동은 이어간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박잎선은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육권과 친권 등 모든 것은 내가 가져가는 것으로 했고 양육비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됐다”라고 밝혔다.

박잎선은 이어 “자택은 애들과 내가 그대로 사는 것으로 하고 아이들 아빠가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이미 별거에 들어간 지 2년 가까이 됐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이후 급격하게 사이가 안 좋아진 것.

아울러 박잎선은 “아이들은 서로 각자 잘 돌보기로 했다. 송종국이 애들을 데리고 잘 놀아주고 있고 나도 애들을 잘 돌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측에 따르면 송중국은 개인사 문제와는 별개로 해설위원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다.

송종국은 지난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MBC 축구 해설위원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 안정환과 해설을 맡아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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