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쌀롱, 2집 ‘현재의 발견’ 23일 발매… 4년 만에 컴백

입력 2015-10-07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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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재즈 프로젝트 박근쌀롱이 오는 8일 오랜만에 신곡으로 찾아온다.

23일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 타이틀곡 ‘집으로 way home’을 선공개한다. 2011년 첫 정규앨범 ‘습관의 발견, Repeat, Pause, Play’ 이후 4년 만에 컴백이다.

선공개곡 ‘집으로’는 고된 하루를 마치고 자신이 가장 솔직해 질 수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악기 솔로가 없는 곡으로 심플한 연주와 함께 보컬리스트 준 리(Joon lee)의 담백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작사, 작곡을 한 리더 박근혁은 “집이란 공간은 맘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이면서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도 고생한 모든 이들에게 이 곡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박근쌀롱은 드러머 박근혁의 프로젝트 밴드로 2011년 첫 정규앨범 발매해 2012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 오버’ 부문 최우수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근쌀롱만의 감성적 재즈언어로 일상의 소재를 담백하게 담아내며 발표직후 평단과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 칠리뮤직코리아는 “다소 긴 공백 끝에 나온 이번 앨범은 박근쌀롱이 전작에서 시도하려했던 사운드의 발전된 모습이 담겨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성숙으로 이뤄낸 그들의 음악에 다시 한 번 주목할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근쌀롱은 23일 정규앨범 발매에 이어 30일에 홍대 폼텍웍스홀에서 발매 기념 콘서트도 개최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칠리뮤직코리아 홈페이지(http://www.chilimus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칠리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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