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자연 속에서 가족愛 체험하는 ‘가족소통캠프’ 개최

입력 2015-10-07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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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체험형 학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학과 캠핑을 소재로 한 ‘가족소통캠프’를 개최한다.

논산시의 지원 속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취약 계층 가정을 포함해 총 30개 가족, 약 120명이 참가한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KT&G상상마당 논산’에서 10월 24일과 1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간 진행된다.

문학 강사로는 시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로 잘 알려진 안도현 시인이 참여한다. 안도현 시인은 인간이 겪어야 할 성장의 아픔을 비유적으로 그려낸 그의 작품 ‘연어’를 소재로 참가자들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상상마당에 마련된 ‘아트 캠핑 빌리지’에서 가족끼리 식사와 숙박을 하게 된다.

KT&G는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울 홍대 앞에 이어 충남 논산과 강원 춘천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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