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뮤콘과 손잡고 튠업뮤지션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15-10-07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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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이 튠업'1' 5주년을 맞아, 튠업 뮤지션들을 해외 마켓에 진출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CJ문화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5, 이하 뮤콘)에‘튠업스테이지 뮤콘’프로그램을 올려, 민∙관 합동의 뮤지션 해외진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뮤콘은, 해외진출의 등용문으로 불리우며 국내외 음악 관계자를 초청하는 글로벌뮤직쇼케이스 및 컨퍼런스, 비즈매칭 등을 진행해왔고, 올해는 특별히 CJ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튠업스테이지 뮤콘(10월 7일, 저녁 8시~10시, DDP야외특설무대)’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무대를 위해 독특하고 개성있는 음악과 라이브를 선보이는 바이바이배드맨(튠업 5기), 해리빅버튼, 24아워즈(튠업 8기), 로큰롤라디오(튠업 11기)가 준비 중이다.

‘튠업스테이지 뮤콘’에 오르는 뮤지션들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라이브 실력과 창작력을 가진 밴드들로, 뮤콘에 참석하는 프로듀서 및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는 네이트 데인자 힐즈(Nate ‘Danja’ Hills), 데이브 애론(Dave Aron), 크리스 코디 (Chris Coady) 등의 해외 유명 프로듀서가 참가해, 함께 작업할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의 주인공을 찾게 되며, 세계 최대 음악 컨퍼런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디렉터, 영국 최대 뮤직페스티벌 더그레이트 스케이프(The Great Escape)프로듀서 등이 참석해, 쇼케이스 참가 뮤지션을 초청하는 ‘페스티벌 디렉터스 초이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리빅버튼, 바이바이배드맨, 로큰롤라디오, 24아워즈는 이번 튠업스테이지 뮤콘을 통한 해외 진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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