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MBC ‘복면가왕’ ‘세바퀴’ 녹화…KBS 공채 개그맨의 성장

입력 2015-10-14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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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개그맨 양상국이 MBC에 입성했다.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 ‘세바퀴’에 합류해 녹화를 마친 것이다.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 코너 ‘네가지’에서 촌놈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인간의 조건’ ‘우리동네 예체능’ 등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최근 MBC ‘세바퀴’,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방송사를 넘나드는 존재감 있는 예능인으로 발돋움했다.

양상국의 소속사 BigFish & Ara 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상국이 ‘일밤-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며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만큼 타방송사 출연이 쉽진 않았지만 다양한 방송을 통해 보여준 예능인으로서의 끼와 재능을 인정받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상국이 출연하는 MBC ‘세바퀴’는 오는 16일, ‘일밤-복면가왕’은 18일,25일 2주동안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BigFish & Ara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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