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안타…FS 1차전 승

입력 2015-10-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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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소뱅, 지바롯데에 연장 10회 끝내기

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14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6전4선승제)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연장 10회말 1사 만루서 터진 우치카와 세이치의 끝내기안타로 3-2 신승을 거뒀다.

이대호의 안타는 2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야나기타 유키의 2점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3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바롯데 선발 오미네 유타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나머지 타석에선 무안타로 침묵했다. 첫 타석이었던 1회 2사 1·2루 찬스선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1루선 좌익수 뜬공, 8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명노 기자 nirvan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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