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둥이, 다 컸네~ 일일 강아지 엄마 도전!

입력 2015-10-2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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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둥이' 라희와 라율이가 일일 강아지 엄마가 됐다.

24일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인형 돌보기, 아기 돌보기 등에 큰 관심을 보였던 라둥이가 강아지를 돌보게 된 이야기가 방송된다.

라둥이는 11개월 된 푸들 초코와 함께 인근 공원에 산책을 나갔다. 엄마 슈는 주인이 없는 초코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는 게 걱정됐지만 라둥이는 서로 초코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라율이는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초코의 몸줄을 자기가 잡겠다며 초코를 챙겼다. 엄마 슈와 언니 라희가 함께 킥보드를 타며 공원을 누비는 와중에도 라율이는 오로지 초코에만 몰두했다.

특히 라둥이는 초코에게 간식을 건네며 "이건 초코 거야. 라희랑 라율이는 먹으면 안 돼"라고 배려심을 내비쳤고, 초코가 간식을 다 먹을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평소에 볼 수 없는 라둥이의 모습에 엄마 슈는 흐뭇해했다.

보다 자세한 라둥이의 강아지 엄마 도전기는 24일 오후 5시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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