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 이런 라디오PD 어디 없나요?

입력 2015-10-21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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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정려원이 분위기 있는 라디오 PD로 변신했다.

정려원은 ‘풍선껌’에서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이동욱과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낸 그는 남사친과 여사친의 순수한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려원은 지성과 감성이 느껴지는 라디오 PD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안경과 헝클어진 머리로, 라디오 부스 안에서 대본을 살피거나 음향기기를 보며 방송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한 쪽 귀에 헤드폰을 걸치고 고민에 빠져있는 정려원에게서 베테랑 라디오 PD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정려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라디오 PD 역할에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실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현장도 방문해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정려원은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으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정려원이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낼 ‘풍선껌’ 속 김행아 PD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풍선껌’은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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