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첫 방송에는 히트곡 ‘잊었니’의 주인공 H 현승민이 출연했다.
이날 현승민은 “3년 전 싱글 앨범을 낸 적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요즘은 방송 활동을 전혀 안 한다”고 말했다.
현승민은 “‘잊었니’로 인기를 얻고 다음 앨범을 준비하다 4년이 흘렀다. 가수 활동이 없으니 수입이 없었다”고 말했다.
현승민은 이어 “그러다 아버지가 뇌졸중이 2번이나 와 어머니 혼자 모든 것을 책임져야 했다. 그럴 순 없어 나도 다른 일을 해야겠다 해서 2007년 보험설계사 시험을 봤다. 지금은 합정역 쪽에서 스마트팀 팀장으로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승민은 11년만에 서는 무대임에도 여전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슈가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