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제작진, 깜짝 스포 “로맨스 향방 오늘(21일) 결정”

입력 2015-10-21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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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제작진, 깜짝 스포 “로맨스 향방 오늘(21일) 결정”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 대한 시청자의 본방사수 열풍이 거세다. 회가 거듭될수록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 네 남녀의 달콤 쌉싸래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시청자들의 애가 타고 있는 것이다.

온·오프라인에서 드러나는 ‘그녀는 예뻤다’의 콘텐츠 파워도 심상치 않다. 실시간 검색어 1위, 중독성 강한 유행어와 남녀 배우의 패션 스타일, 그리고 니언이(양파) 키우기 등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관심도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패션지 더 모스트의 편집장 라라(황석정)가 추구하는 ‘모스트스럽게’는 일찌감치 유행어가 됐다. 혜진(황정음)이 횡단보도를 걸을 때마다 외치는 ‘가시오다’는 포털의 유행어 오픈사전에도 실렸다. 녹색 신호등이 켜지면 “가시오다!” 현장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늘고 있다. 일상을 파고드는 드라마 대사는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21일 방송되는 ‘그녀는 예뻤다’ 10회에서 “서로를 향한 네 남녀의 본심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라고 귀띔했다.

폭넓은 연령대가 주목하는 재기발랄하고 건강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21일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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