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의 세 주인공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패션매거진 보그코리아 11월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조우한 세 배우의 패션 화보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남성적인 매력을 풍긴다 특히 더 깊어진 이병헌의 눈빛, 상대방을 압도하는 조승우의 카리스마에 백윤식의 중후함까지 더해져 여느 패션 화보보다 더욱 매력적인 화보가 탄생했다.
‘내부자들’ 개봉을 맞아 강렬한 범죄드라마의 컨셉을 살려 진행 된 이번 화보를 위해 세 배우는 바쁜 스케줄을 뒤로 하고 뭉쳤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만난 세 배우들 모두 ‘내부자들’ 영화 현장처럼 철저한 사전준비와 더불어 컨셉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촬영 현장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공개된 화보는 이병헌 -조승우의 브로맨스가 느껴지는 커플 컷, 이병헌-백윤식이 펼치는 카리스마의 충돌이 느껴지는 컷에 이병헌의 단독 컷이다. ‘내부자들’ 세 주연배우가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화보의 전체 인터뷰와 화보컷은 보그코리아 11월 호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10월 말, 이병헌, 조승우가 함께 참여한 패션 영상도 보그코리아 공식 SNS및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은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윤태호 작가의 원안 웹툰에 우민호 감독의 촘촘한 시나리오와 더불어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 조재윤, 김대명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들이 모두 뭉쳐 완성한 강렬한 몰입을 예고한다. 영화는 1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