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400만 관객 돌파, ‘킹스맨’보다 6일 빠른 기록

‘마션’ 400만 관객 돌파, ‘킹스맨’보다 6일 빠른 기록

영화 ‘마션’이 개봉 2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션’은 27일 오전 400만 7422명의 기록을 세우며 개봉 2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전 ‘리얼스틸’이 세운 357만 9666명의 기록을 제치고 올 봄 개봉한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시’가 기록한 26일 만에 기록한 400만 돌파 시점에 비해 6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이로써 ‘마션’은 가을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최고 흥행 스코어, 한글날 역대 최고 스코어, 역대 10월 개봉 영화 일일 및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과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으며 역대 10월 400만 돌파를 최초로 넘어선 외화로 남게 되었다. 더불어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및 맷 데이먼 주연 작품 최고 흥행 기록까지 다 갈아치운 초특급 흥행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개봉 3주차인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를 역주행을 하고 있다.

한편,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