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선구 감독 “인삼공사 전, 방심하지 않고 최선”

입력 2015-10-27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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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감독.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GS칼텍스가 지난 24일 도로공사 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인삼공사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GS칼텍스는 27일 2015~2016 V-리그 정규리그 5차전 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지난 24일 장충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2015~2016 V-리그 4차전에서 3:1 통쾌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헤일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또한 기록에서 알 수 있듯
이 높이가 가장 낮은 팀이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캣벨, 한송이, 배유나를 필두로 한 높이의 우위를 이용해 인삼공사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지난 도로공사 전에서 9득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한 ‘슈퍼 루키’ 강소휘를 적절히 기용해 공격의 활로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선구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자
신감을 가지고 본인의 역할만 해준다면 쉽게 경기를 이길 것이다. 나는 선수들을 믿는다.”
는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GS칼텍스와 인삼공사의 경기는 27일 오후 5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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