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윤계상-한예리 “역대 최고의 파트너” 훈훈

입력 2015-10-27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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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한예리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27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화 ‘극적인 하룻밤’ 제작보고회에서 “내가 만난 여배우 중에 가장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들은 뭐가 되느냐”는 질문에 “다 지나간 일이고 지금이 중요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 있던 한예리 또한 “호흡을 맞췄던 어떤 남자 배우보다 훌륭했다. 윤계상은 최고의 파트너였다”며 “god 팬이기도 했다”고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윤계상은 눈치 보며 썸만 타는 용기부족 연애 을 ‘정훈’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전 남친에게 몸도 마음도 심지어 돈까지 주고도 차여버린 또 다른 연애 을 ‘시후’를 연기했다. 극 중 두 사람은 전 여친과 전 남친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나 극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하기호 감독의 연출작 ‘극적인 하룻밤’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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