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2년만의 신보 ‘누군가를 위한,’ 12월 발매

입력 2015-10-27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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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2년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루시드폴은 12월 2년여만의 신보이자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을 발표한다.

이번 루시드폴의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의 루시드폴이 보낸 일상에 대한 담담하고도 총체적인 기록을 담았다.

루시드폴의 낮고 부드럽게 읊조리는 노래는 물론 직접 지은 글, 그 밖의 다양한 구성을 하나의 완전체로 엮은 한정판이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규 7집에서는 음반 수록곡 외에 루시드폴이 직접 지은 동화책 ‘푸른 연꽃’의 OST격인 노래들이 함께 담겨, 책과 함께 ‘보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루시드폴은 1998년 ‘미선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한 멜로디와 시인들이 최고의 노랫말로 꼽을 만큼 아름다운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음반과 공연 외에도 2008년 처음 발표한 시가집 ‘물고기마음’이후 꾸준히 번역서와 소설집 등을 내 온 루시드폴은 이번 정규 7집 음반과 동화책 '푸른 연꽃'을 통해 '앤솔로지(anthology)'의 구성을 선보인다.

한편 루시드폴은 오는 12월 새 음반 '누군가를 위한,'의 발표와 함께 연말 공연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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