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삼겹살? 채소가 맛있다” 발언에 정형돈 ‘충격’

입력 2015-10-27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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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이 육류를 즐기지 않는다는 사실에 정형돈이 충격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과 방송인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강수진의 냉장고가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발레리나답게 화려한 식재료들이 가득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기대와 달리 허전했기 때문이다.

강수진의 냉장고에서는 일반 가정집 냉장고와는 달리 집 반찬을 찾아볼 수 없었고 흔히 볼 수 있는 고기도 볼 수 없었다.

이에 강수진은 “한국 사람들이 제일 삼겹살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는데, 나는 삼겹살을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강수진은 “(삼겹살을)죽기 전에 한번은 먹겠죠”라며 “채소가 정말 맛있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충격에 빠진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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