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저축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수상…저축왕 등극

입력 2015-10-27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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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저축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수상…저축왕 등극

개그우먼 김지민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7일 금융위원회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2회 저축의날 기념식’을 열고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을 비롯해 총 9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포상했다.

이날 김지민은 2006년 데뷔 직후부터 꾸준히 저축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지민은 “무언가 부단히 노력한 것도 없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정말 민망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며칠 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내가?’라는 생각부터 들더라. 저축하는 사람이 이 정도로 없나 싶기도 했다. 열심히 번 돈으로 한 눈 안 팔고 저축만 해서 받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명품 가방 하나 없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돈을 빌려주지도 말고 빌리지도 말자는 게 내 철학이다. 특히 돈을 빌리지는 말자고 늘 다짐했다. 빚지는 걸 제일 싫어한다. 통장에 100원이라도 돈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경제관념을 밝혔다.

한편, 김지민은 30일 tvN ‘콩트앤더시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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