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물셋’ 비롯 앨범 전곡 주간차트 줄세우기 달성

입력 2015-10-27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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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그녀 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스물셋’이 대중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아이유의 ‘스물셋’이 10월 3주차(10월 19일~10월 25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푸르던’은 5위에, ‘새 신발’은 9위에, ‘무릎’은 10위에, 제제(Zeze)는 12위에, 레드퀸(Red Queen)은 13위에, ‘안경’은 17위에 랭크되었다. 이로써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의 모든 수록 곡을 차트 상위권에서 줄 세우기를 성공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의 퀸으로 통하는 소유와 브라더수가 함께 부른 ‘모르나봐(그녀는 예뻤다 OST)’가 한 단계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감성적인 멜로디 흐름과 섬세한 보컬들의 듀엣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풍부하게 살려주고 있다.

강력한 음원 강자들의 차트 점령에도 전통 발라드로 승부수를 띄운 뮤지션들이 있다.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이 한 단계 상승한 3위에 랭크되며 5주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8년 만에 컴백한 밴드 버즈의 ‘포에버 러브(Forever Love)’가 7위에 랭크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룹 블락비의 리더인 지코의 새 싱글앨범의 선 공개 곡 ‘말해 Yes or No’가 6위에 랭크되며 솔로 래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JYP의 신입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우아하게(OHH-AHH하게)’가 14위로 랭크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서바이벌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탄생한 실력파 걸그룹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발표할 때마다 차트에서 장기 집권하는 아이유가 이번 앨범에서도 계속 상위권을 점령 할거라 예상이 되고 앞으로 신곡을 발표할 정기고, 에프엑스(f(x)), 신승훈 등이 아이유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차트의 향방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소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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