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족 영화 나들이…케이트 미들턴 시스루 드레스 ‘시선 집중’

입력 2015-10-27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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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인사들이 영화 ‘007 스펙터’ 시사회 현장에 발걸음을 해 화제인 가운데 케이트 미들턴의 드레스 자태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케이트 미들턴은 26일 런던 로얄 알버트 홀에서 열린 제임스 본드 시리즈 영화 ‘007 스펙터(Spectre)’ 월드 프리미어에 남편인 영국 왕세손 윌리엄과 해리 왕자 등 영국 왕실 인사들과 함께 참석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 가슴 라인이 훤히 다 비치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첫째 조지왕자에 이어 둘째 샬럿 공주를 출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트 미들턴은 우아한 드레스 자태로 레드 카펫을 밟았고 그의 옆에는 나비넥타이와 깔끔한 블랙 슈트로 멋을 낸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왕자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샘 멘더스 감독을 비롯해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매들린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 루시아 시아라 역의 모니카 벨루치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영국 축구선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와 ‘007 스펙터’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샘 스미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영화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됨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위기를 그렸다.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 12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영국 왕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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