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포박+재갈…유아인과 또 특별한 만남!

입력 2015-10-27 15: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신세경이 꽁꽁 묶인 채 입에 재갈을 물었다.

27일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 8회에서는 유아인과 신세경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 있다. 사람 키만큼 높은 창들이 놓여 있는
가운데 분이(신세경)는 포박당한 채 바닥에 앉아 있다. 양팔은 밧줄에 꽁꽁 묶여 있으며 입에는 말을 할 수 없도록 재갈까지 물려 있는
상황이다. 누군가를 노려보는 듯 강렬한 눈빛과 의미심장한 표정이 강인하고 꿋꿋한 분이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반면 이방원(유아인)은 포박당하지 않은 채 분이의 옆에 털썩 주저앉아 있다. 고민에 휩싸인 듯 눈빛은 흔들리고 있으며 표정이 심각하다.
분이의 매서운 눈빛과 이방원의 진중한 표정이 대비돼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위해 유아인, 신세경 두 배우가 많은 노력과 고생을 했다. ‘육룡이 나르샤’ 8회에서 매우
중요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두 배우 역시 심혈을 기울여 촬영을 진행했다. 유아인, 신세경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8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