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홍콩 만남, 뒤늦은 인정…불륜처럼 보일까 겁이 났다”

입력 2015-10-27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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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홍콩 만남, 뒤늦은 인정…불륜처럼 보일까 겁이 났다”

도도맘 김미나 씨가 강용석과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여성중앙 측은 27일 ‘도도맘 김미나 심경고백 2탄’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인터뷰 내용을 추가 공개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인터뷰에서 처음 강용석 변호사와의 관계를 부인하다가 다시 인정한 것에 대해 “처음 보도됐을 때 그 즉시 ‘홍콩에서 만난 것이 맞다. 실제로 친하고 평소 술 친구다’ 라고 하면 바로 스캔들을 인정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고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애초에 바로 인정하지 않고 뒤늦게 인정해 오해를 사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뉘우치고 속죄한다”고 전했다.

김미나씨는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그는 공중전화 같은 사람”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공중전화는 동전이 떨어지면 전화가 끊기는 것처럼 사건을 맡아서 변호를 하다가도 의뢰자가 돈이 떨아져서 수임료를 제 때 못내면 그 자리에서 스톱되는 관계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김미나씨는 “강용석 변호사님 스스로도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여성중앙 측에 따르면 도도맘 김미나 씨는 곧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요식업(비스트로)에 뛰어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도맘 김미나 씨의 단독 인터뷰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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