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제작사,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최우수상 영예

입력 2015-10-27 18: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로듀사’ 제작사,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최우수상 영예

초록뱀미디어가 KBS드라마 ‘프로듀사’로 한류 선봉장으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초록뱀미디어가 2015년 상반기 제작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2015년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K- Drama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 시상식은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운영사무국 측은 “초록뱀미디어의 ‘프로듀사’는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한류스타 김수현을 필두로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판매돼 한류드라마의 맥을 이었다”며 “특히 중국 판권 판매 수입으로만 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고 최우수상 선정 배경을 전했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마케팅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공유가치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마케팅관련 시상제도.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012년 제정됐으며,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고 있다. 마케팅관련 현직교수를 비롯해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혁신적인 마케팅활동으로 시장성과를 거둔 기업, 기관 및 개인을 선정, 시상한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국내와 아시아를 넘나들며 한류를 불지펴왔던 초록뱀미디어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 같다”며 “항상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제작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2000년 설립 이후 드라마 ‘올인’, ‘불새’, '주몽', '추노', '하이킥 시리즈', ‘일지매’ ‘오작교 형제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드라마를 제작해온 관록의 제작사다.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도 진출,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화를 선언한 ‘K팝스타’ 시즌1,2,3,4를 제작해 안방극장에 신선한 돌풍을 안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