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천호진 설득 “살아 남을 방법 찾아”

입력 2015-10-27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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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천호진 설득 “살아 남을 방법 찾아”

김명민이 천호진의 빼앗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성계(천호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정도전(김명민)은 죽음을 무릅쓰고 자신이 온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 함주까지 이르렀다.”며 이성계가 오랫동안 왜구와 싸우며 사람들을 살려낼 때 도당 3인방은 백성들을 더욱 많이 피폐하게 만들고 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살곳이 어디냐고 물을 때 나는 함주라고 대답했다. 분명 이성계 장군은 우리의 고통을 안다.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아닙니까. 아니냐는 말입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아니라면 나의 오랜 계획은 실패한 것이다. 군율을 어지럽힌 죄로 죽겠지요. 허니 모두에게 답해주시지요. 진정 도당 3인방을 척결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있겠냐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곳에 모인 유민들이 모두 선봉에 자신을 써달라고 애원하며 이성계의 마음을 흔들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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