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티, 30일 깜짝 컴백 예고 “유니크 매력 담았다”

입력 2015-10-2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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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 벤티(본명 배근석)가 동료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깜짝 컴백을 예고했다.

28일 벤티의 소속사 2%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벤티의 컴백을 축하하는 연예계 동료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컴백한 여성 솔로 디바 스테파니부터 아이돌 보이그룹 소년공화국, 개그맨 곽한구와 김대범, 그리고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와 SBS ‘K팝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까지 다양한 벤티의 인맥들이 그의 컴백을 축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스페타니는 “예전부터 (벤티의) 영상을 많이 챙겨보고 노래 잘한다, 끼가 많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고 좋은 퍼포먼스와 무대 부탁드린다”며 선배 가수로서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개그맨 곽한구와 김대범 등도 “벤티의 타이틀곡이 ‘TAECHA’라고 하는데 노래 제목부터 귓구멍을 훑는다. 앞으로 더욱 잘됐음 좋겠다”고 살갑게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고 소년공화국 멤버들 또한 “벤티의 음악은 믿고 듣는 음악이다”며 그의 컴백을 축하했다.

이 외에도 벤티와는 학교 선후배 사이로 ‘K팝스타’ 시즌3 출신 짜리몽땅 원년멤버 박나진도 “새 앨범 소식 듣자마자 기대되고 설렜다. 사실 오빠의 팬이다”고 벤티의 컴백을 축하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보코’ 시즌2 우승자 이예준을 비롯해 ‘보코’ 출신 요아리, 최성은, 지세희, 이은아 등도 “노래 살짝 들어봤는데 역시나 기대하셔도”, “개성있는 목소리가 십분 발휘”, “아끼는 동생 컴백 축하”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 목소리로 힘찬 응원의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 2012년 ‘보코’ 시즌1’를 통해 서인영의 ‘신데렐라’로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신데렐라맨’ 배근석은 최근 벤티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유혹적인 타이틀곡 ‘TAECHA’를 필두로 한 파격적인 첫 미니앨범 ‘Venti's love’를 들고 오는 30일 깜짝 컴백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벤티의 첫 미니앨범은 그 동안 남자 솔로 가수에게서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매력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방송 이후 쉬는 동안 그가 했던 음악적인 고민들과 음악에 대한 애착이 앨범 곳곳에 묻어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2%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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