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IPTV·모바일 VOD 상영 시작…역사 강의 등 ‘보는 재미 쏠쏠’

입력 2015-10-29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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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가 29일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VOD 상영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

623만 관객을 동원하며 ‘베테랑’ ‘암살’에 이어 2015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3위를 기록한 ‘사도’가 오늘부터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VOD 서비스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등 IPTV와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과시한 국민 배우 송강호와 차세대 대표 배우 유아인의 폭발적인 연기를 비롯, 모두가 아는 역사적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해 전 세대를 관통하는 뜨거운 울림과 공감을 선사한 이준익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언론과 평단, 관객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사도’는 안방 극장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 공개된 ‘설민석 역사강의 – ‘사도’ 인물탐구’와 더불어 VOD 서비스에서 최초 공개되는 10분 분량의 설민석 강사 미공개 스페셜 강의 포함, 총 20분의 역사강의가 들어갔다. ‘사도’가 뒤주에 갇혀 죽음에 이른 사건에 역사적 해석을 더한 것은 물론, 임오화변 이후 ‘혜경궁’과 ‘정조’의 이야기까지 포함되어 관객들이 지니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2015년 역대급 정통사극의 탄생을 알린 <사도>는 오늘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모바일, 온라인 상영을 시작해 안방 극장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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