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꼭 어제’, 한일 주요앨범차트 석권

시아준수의 새 앨범이 발매 1주일 만에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주요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19일 발매된 시아준수의 새 앨범 ‘꼭 어제’가 26일 발표된 국내 한터 주간차트와 가온차트, 신나라 주간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오리콘 차트 해외앨범과 타워레코드 케이팝 앨범, 라쿠텐 케이팝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일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른 아티스트들과는 다르게 방송 활동이 전무하고 특히 일본에서는 공식적인 홍보 활동조차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앨범이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만큼 시아준수의 새 앨범과 아시아투어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19일 앨범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수록곡들을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았고, 아시아 전역의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 순위권에도 이름을 올려 글로벌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시아준수는 11월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시아 포스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 공연을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