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훈내 진동 커피남… 배려 빛났다

입력 2015-10-29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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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훈내 진동 커피남… 배려 빛났다

이광수가 즉석 섭외된 게스트들을 위해 직접 커피를 사다 나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런닝맨 워밍업’에 이런 훈훈한 이광수의 모습이 담긴 것.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정두홍, 노지심, 이원희, 태미 등 방송무술, 프로레슬링, 유도, 태권도에 종사하는 무술인 100명과 런닝맨 멤버들이 포함된 ‘런닝맨 지인팀’ 100인이 대결을 펼치는 사상초유 100 대 100 레이스가 진해됐다.

런닝맨 멤버 7인은 제작진의 미션에 따라 레이스를 함께 할 게스트 93명의 즉석섭외를 시도했다. 멤버들은 여기저기 계속 전화를 걸어 지인들을 초대했고, 멤버들의 초대에 많은 게스트들이 기꺼이 달려와줬다는 후문이다.

이에 광수는 자신을 위해 방문해준 게스트들을 위해 고마움의 표시로 따뜻한 커피를 직접 사서 배달했다. 전화 한 통에 기꺼이 초대에 응해준 게스트들과 그들을 대접하는 광수의 훈훈한 배려심이 돋보였다.

또 공개된 사진에는 즉석 초대를 받고 현장에 달려온 유이가 사상초유 런닝맨 촬영현장을 목격하고 어리둥절한 귀여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무술인 100명과 대결하라는 사상초유 미션에 입이 떡 벌어진 런닝맨 멤버들과, 갓세븐의 등장에 함께 셀카를 요청하는 지석진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런닝맨 워밍업’은 매주 수요일 런닝맨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사상초유 ‘100 대 100 레이스’는 11월 1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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