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식품조리과 학생들,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 출전 수상 쾌거

입력 2015-10-29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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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총장 엄태식) 식품조리과 학생들이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는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용인밥상’, 산모와 태아를 위한 ‘태교밥상’의 두 부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밥상을 구성하고 6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는 대회이다. 창의적인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심사하여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회에 출전한 수원여대 식품조리과 학생들은 수원여대 식품조리과 엄영호, 최영심, 김현정 교수의 지도 아래 용인밥상과 태교밥상의 두 부분에 출전했다. 두 팀은 각각 안심소스를 곁들인 견과류 닭가슴살 롤, 롤 삼계탕을 선보여 용인밥상팀(식품조리과 1학년 곽나현, 김도희, 김한솔, 한예지)은 장려상을, 태교밥상 팀(식품조리과 1학년 고현녕, 권미성, 김예림, 이한슬)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밥상팀으로 출전한 한예지 학생은 “짧기도 했고 길기도 했던 용인밥상대회를 무사히 끝마쳐서 좋았다”며 “용인의 특산물을 알게 되어 용인에 대해 한발자국 가까워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태교밥상팀으로 출전한 김예림 학생은 “처음에 태교라는 말에 관심이 생겨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서 대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교수님들의 지도를 받아 점차 태교에 대해 알아가게 되어 기분 좋게 대회 출전을 하게 됐다”며 “교수님들과 조교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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