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현숙 “출산 6개월만 입대…어린 여배우들한테 지기 싫었다”

입력 2015-10-29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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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김현숙 “출산 6개월만 입대…어린 여배우들한테 지기 싫었다”

배우 김현숙이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출연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는 김현숙과 하석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경석은 “김현숙을 오래 봤는데 이목구비가 톱 여배우급 못지 않다. 그런데 최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을 보면서 ‘저런 뚝심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숙은 “아이 낳은지 6개월 만에 입대를 했다. 전미라와 유선을 제외하면 내가 연장자다. 신소율, 한채아, 한그루가 있는데 다들 어린 사람이다. 이들 틈에서 지기 싫었다. 그래서 출산한 지 얼마 안 됐지만, 훈련을 열심히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가만 앉아 있는데 뼈가 장난 아니다. 훈련을 마치고 후유증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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