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삼성에 쾌승을 거두고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두산은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준의 7.2이닝 1실점 호투와 박건우의 2타점 결승타 등 6안타와 상대의 실책 등으로 6득점을 올리며 6-1의 낙승을 거뒀다.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거둔 뒤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쁨을 누리고 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1패 뒤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우승컵은 들어올린 경우가 12번중 11차례로 높은 확률을 보이고 있어 두산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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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