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할리퀸부터 뱀파이어 까지…할로윈 맞아 대변신

입력 2015-10-30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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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나라, 앨리스, 라임, 유영, 서영, 여름)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이색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의 주인공은 멤버들 중에서도 패션에 유독 관심이 많은 나라-유영-앨리스 3인방.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타고난 패션 감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들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3인 3색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나라는,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할로윈 캐릭터인 할리퀸으로 변신했다. 하트잇에서 공개한 할리퀸 메이크업 팁은, 양쪽 대칭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일단 쉐도우를 손으로 무심하게 블렌딩 해준다. 운듯한 느낌이 나는 번짐 메이크업은 눈 아래에 쉐도우를 듬뿍 올려주고 그 위에 클렌징워터를 스포이드로 사용하여 한 방울씩 흘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눈물 메이크업을 완성 시킨다. 스타일링의 경우, 누구나 집에 하나쯤은 있는 숏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유니크한 퍼 점퍼와 골드초커 목걸이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악동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유영은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뱀파이어 메이크업의 경우, 진한 스모키 화장과 레드색 입술을 기본으로, 아이 메이크업 위에 자신의 원래 눈썹보다 진하게 눈썹 앞을 한 올씩 살려서 그려줌으로써 더 강렬하고 야성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스타일링은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블랙 오프숄더 상의와 레더 스커트에 화려한 스톤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다.

앨리스는 신비하면서 몽환적인 매력의 ‘유령신부’로 변신했다. 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창백한 피부와 깊고 슬픈 눈이다. 사용하던 파운데이션과 화이트 페이스 페인팅 물감을 적절히 믹스하여 베이스를 하고, 은은한 실버 쉬머 쉐도우를 사용하여 아이홀을 만든 후, 눈꼬리는 내려준다. 눈이나 입가에는 상처 분장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스타일링의 경우 레이스 포인트의 화이트탑과 스커트로 “신부” 느낌을 살리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고혹적 매력을 살린 점이 인상적이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색다른 모습을 팬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화보 촬영의 추가적인 컨텐츠는 ‘하트잇’ 인스타그램 계정(@ Hearti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판타지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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