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브'와 함께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아이돌 마스터'의 유일무이한 극장판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 이 작품이 오는 11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초대형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예고편 공개로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TV 시리즈 최종화로부터 약 반 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는 여러 기회와 경험을 쌓아가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엔터테인먼트계의 정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녀들이 초대형 공연인 '아레나 라이브'라는 새로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이돌 마스터의 합숙훈련과 백댄서팀의 합류, 그리고 그 사이에 겪게 되는 갈등과 오해들을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레나 라이브’라는 거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하루카'가 리더로 임명돼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하루카'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13명의 멤버들은 콘서트 준비를 위해 합숙을 하던 중 콘서트가 끝나면 유학을 가게 된다는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정상에 오르는 동안 멘토로서 곁을 지켜준 프로듀서와의 이별로 인해 혼란을 겪게 된 멤버들, 거기에 백댄서팀의 내부적인 갈등으로 잠시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아레나 콘서트'를 통해 정상을 넘어 빛의 저편으로 가기 위한 행군을 계속하며 '하루카'의 감동적인 리더십과 멤버들의 뜨거운 우정을 보여준다. 각자 다른 생각과 마음을 가졌지만 ‘톱아이돌’이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 멤버들은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가슴 한 켠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최정상의 자리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아이돌 마스터의 이야기를 그린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는 11월 19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