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배우 윤소희가 하석진과 주기율표 암기 대결을 펼쳤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배우 윤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윤소희가 원소 주기율표까지 외운다는 소리에 놀라워했다. 윤소희는 전공이 생명화학공학과라 자연스레 주기율표를 암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소희는 원소 주기율표를 30여 개 이상 암기해 정답을 맞추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의 하석진과 주거니 받거니 암기 대결을 펼쳤고 계속해서 정답을 맞춰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뇌섹남녀의 대결은 하석진의 승리로 끝났고, 윤소희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데뷔 초부터 수학 영재원에 과학고 출신, 카이스트 재학생으로 알려져 주목받은 바 있는 윤소희의 고등학교 성적표를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윤소희의 성적표는 ‘텝스 1급’에 ‘수’로 장식돼 있었다. 또한 생활기록부는 독후감대회, 수학, 과학 분야의 수상 이력과 이과, 문과 고루 높았던 성적을 자랑해 ‘뇌섹녀’임을 입증했다. 이에 전현무는 “인간성 제로의 성적표”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