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박봄,1년여 만에 공식 무대 ‘완전체 2NE1’

입력 2015-12-03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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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박봄,1년여 만에 공식 무대 ‘완전체 2NE1’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박봄(31)이 MAMA 무대를 통해 대중 앞에 나타났다.

12월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 이하 ’MAMA‘)’가 열렸다.

이날 박봄이 무대 아래에서 리프트를 타고 등장하자 팬들의 함성은 더욱 커졌다. 박봄은 2NE1 멤버들과 ‘파이어(FIRE)’와 대표곡 '내가 제일 잘나가' 무대를 꾸며 오랜만에 ‘완전체 2NE1’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박봄은 2010년 말 국제특송우편으로 합성 마약으로 간주되는 암페타민 수십 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해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된 바 있다. 이에 입건 유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번 박봄의 MAMA 출연은 1년6개월 여 만의 방송 출연이다.

특히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박봄이 좀 더 자숙해야 한다"고 밝힌 지 두 달 여 만에 홍콩 MAMA 무대에서 한국 시청자들에게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씨엘을 제외한 2NE1 멤버들의 출연은 소속사 YG 측이나 주최 측인 CJ E&M 측으로부터 사전 예고되지 않은 사실이라 박봄의 출연은 관객들로 하여금 환호성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net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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