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전국투어 ‘My Story’ 안산 공연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5-12-21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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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의 전국투어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인 안산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임창정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My Story’의 두 번째 공연이 지난 20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렸다. 첫 번째 공연인 대전에 이어서 안산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임창정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MY STORY’는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임창정의 인생을 살펴보는 영화와 같은 영상들을 통해 팬들과 함께 데뷔 후 20여 년의 뒤돌아 보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임창정은 ‘문을 여시오’, ‘임박사와 함께 춤을’ 등 댄스곡 메들리와 함께 ‘이미 나에게로’, ‘그 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소주 한 잔’, ‘슬픈 혼잣말’ 등 주옥 같은 히트곡과 올해 최고의 국민가요로 등극한 ‘또 다시 사랑’까지 짙은 매력을 보여줬다.

임창정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MY STORY’는 임창정의 어린 시절, 아역 배우의 연기부터 최근 새로운 성공을 기록한 ‘또 다시 사랑’까지 임창정의 지난 이야기를 영화 같은 무대로 꾸며내는 콘서트이며, 이미 대전, 안산, 서울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임창정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MY STORY’는 24~25일 서울과 31일 대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2016년도 새해에도 창원, 부산 등 여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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