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김민준, 강아지 수제 간식 만들기 도전…‘애정 듬뿍’

입력 2016-01-01 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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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김민준, 강아지 수제 간식 만들기 도전…‘애정 듬뿍’

김민준이 반려견 마루를 위해 수제 간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김민준과 반려견 마루의 일상이 소개됐다.

김민준은 “마루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려고 한다. 강아지용 간식캔이 다 인스턴트니까”라며 마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매니저와 함께 마장동을 방문해 소 간, 허파 등 여러가지 부위를 구매해 집으로 돌아왔다.

김민준은 집에 와서 봉지 속 재료들을 확인했고, 흥건한 피를 보고는 “아까보다 피가 많아졌다”며 쩔쩔맸다.

결국 셰프 출신 매니저가 비닐장갑을 끼고 능숙하게 조리를 하며 우여곡절 끝에 수제 간식이 완성됐다.

뒤에서 지켜보던 김민준은 “견(犬)식대첩에 나가도 되겠다”며 놀라워했다.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주병진, 배우 김민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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