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웰시코기 상처에 눈시울 붉혀 “얼마나 아팠을까”

입력 2016-01-01 2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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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에서 주병진이 몸집이 제일 작은 셋째 ‘소’를 안고 동물병원으로 달려가는 비상상황이 일어났다.

주병진은 다른 형제들에 비해 몸집이 작고, 밥도 잘 먹지 못하는 셋째에 유난히 신경을 써왔다. 그러던 중 주병진은 셋째의 겨드랑이 사이에서 딱딱하게 만져지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주병진은 셋째의 작은 몸에 난 상처자국을 발견하고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수의사는 “하루 이틀된 상처는 아니다. 오래된 상처인데 털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병진은 “얼마나 아팠을까, 하루라도 빨리 발견했어야하는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주병진, 배우 김민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출연한다.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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