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美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 3위

입력 2015-12-31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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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美빌보드 선정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 3위

미국의 음악전문지 빌보드가 선정한 ‘2015 베스트 K팝 앨범’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정규 6집 ‘Basic’이 전체 3위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브아걸을 “그동안 장르와 영역을 파괴해온 선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브아걸은 6집 앨범을 통해 ‘K-팝씬’에서 가장 정교한 작업을 시도할 수 있는 가수”라고 이야기했다.

디스코, 블루스, 라틴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는 브아걸은 6집 앨범에는 수록곡 ‘웜홀’ 등을 비롯해 과감한 주제도 시도됐다고. 이는 다른 그룹은 따라 할 수 없는 대체불가의 섹시함이라고 빌보드는 평했다.


지난 11월에는 리뷰를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도발적인 공식을 수행했고, 여전히 정교한 작업을 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타이틀곡 ‘신세계’에 대해서는 “이전에 탐험하지 않은 매끄럽고 섹시한 미개척 영역이며,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에게도 훌륭한 결과로 활용되었다”고 평했다.

한편 ‘신세계’는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브아걸의 새로운 시도에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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